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한가인이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질문에 질색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방송 최초 수위조절 실패한 한가인 49금 아줌마 토크 (딸 학부모 모임, 집들이 음식)'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한가인은 "친구네 집에 방문했다. 사실 제가 제일 부족한 면이 요리다. 저와 어울리지 않게 요리를 잘하는 친구가 있다. 요리를 배우러 왔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요리를 완성한 한가인은 지인을 불러 다함께 즐겼다. 한가인은 "저희 첫째 유치원 엄마들 모임이다. 처음에는 애들끼리 친해지고 그다음에 엄마들이 친해지고, 아빠들끼리 친해져서 밥도 같이 먹는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유튜브에서 많이 하는 공식 질문이 있다.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고 질문했다. 한가인은 "마지막 키스?"라며 속이 안 좋은 듯한 얼굴을 했다. 지인 중 한 명이 "저는 일주일이 안 됐다"라고 밝히자, "아흐"라며 고개를 돌리며 질색했다.
다른 지인은 "키스? 몸의 대화? 왜 키스만 하지?"라고 말하자, 한가인은 "내가 거기까지 갈 것 같아서, 그 단계 없이 넘어가는 그런 얘기를 할 것 같아서 내가 (자제한 거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