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뉴진스님(윤성호)이 필리핀 세부로 떠난 근황을 전했다.

최근 뉴진스님의 유튜브 채널 '뉴성호'에는 '세부에서 자취하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 언어천재 윤성호 in세부 Ep.3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에서 윤성호는 "저희 쌍둥이 형 뉴진스님이 채널에 거의 많이 나오다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린 이유는, 제가 영어를 배우러 유학을 간다. 1년 정도 공부를 할 것이다. 1년 동안 왔다 갔다 하면서 하려고 한다. 어쨌든 한국에서 일이 있기 때문에. 세부로 간다"고 얘기했다.



윤성호는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영어가 진짜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세부로 출발했다.

이후 세부에 도착한 윤성호는 어학원에서 운영하는 1인실로 꾸며진 숙소에 도착했고 "이 정도면 훌륭하다. 혼자 살기 딱 좋다. 한국의 오피스텔 같은 느낌이다"라며 만족했다.

다음날 필리핀 현지에서 아침을 챙겨먹고 본격적인 영어 공부 수업을 시작한 윤성호는 "영어 실력을 늘려서, 전 세계에 한국을 더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976년 생으로,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빡구' 캐릭터로 대중에게 사랑 받아 왔던 윤성호는 조계사에서 받은 법명인 '뉴진스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뉴성호'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