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파마리서치 목표가 47%↑…"2분기 호실적"
연합뉴스
입력 2025-07-11 08:21:16 수정 2025-07-11 08:21:16


파마리서치 로고[파마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1일 파마리서치[214450]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47% 상향 조정했다.

강시온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2분기 영업이익이 5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3% 증가하고 시장 평균 기대치는 5.7% 웃돈 규모다.

그는 "국내는 높은 매출 기저에도 내·외국인 수요를 바탕으로 한 리쥬란 성장세가 전혀 꺾이지 않고 있으며, 강릉 지역 관세청 수출 데이터는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익은 3월 공개된 신규 광고 관련 비용이 2분기에 집중적으로 집행되며 광고비가 전 분기 대비 약 4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나, 매출 증가세가 이를 상쇄하며 40.7%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그는 "하반기에는 유럽 주요국 진출과 4분기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맞물려 고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며 "여기에 PLLA(폴리엘락틱산) 기반 스킨 부스터 '에버클'의 매출이 7월부터 더해지고, 3월부터 대규모 광고가 진행 중인 화장품 부문의 광고 효과도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6.6%, 17.3%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33배에서 40배로 올렸다.

이에 따라 그는 파마리서치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9만원에서 72만원으로 상향했다고 전했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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