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국이 윤은혜 언급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는 '88호랑이즈' 절친 이준과 황광희가 옥탑방을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1박 2일, 무한도전, X맨 일요일이 좋다 명장면으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레전드 장면의 대사는?'이라는 문제가 나왔다. 이어 김종국과 윤은혜의 '당연하지' 명장면이 화면에 등장했다.
'당연하지' 명장면을 본 김종국은 "나 젊었다"라며 아련한 표정을 지었다.
멤버들은 "대박이다", "명장면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당연하지' 게임에서 이민기는 김종국에게 "너는 은혜가 싫으냐?"라고 말하며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이래서 이 뒤가 나온거잖아"라고 이야기했다. 곧이어 김종국이 윤은혜의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고, 멤버들은 윤은혜를 언급하며 과몰입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자 그만~"이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양세찬은 "다 젊었다. 20년 전 아니야?"라고 반응했다.
한편 이날 김종국과 윤은혜가 과거 사귀었다는 증거가 포착돼 큰 화제를 모았다. 2008년 6월 10일 함께 태닝숍을 방문한 듯한 사진이 퍼져 또한번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