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괜히 '김스치면인연' 아니네…손흥민→수지 분야 안 가리는 '친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9 13:45:02 수정 2025-07-09 13:45:0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남다른 친화력으로 연일 화제다. 

뷔는 지난 8일 개인 SNS에 축구선수 손흥민,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뷔가 손흥민 옆 'HBD야"라는 문구를 덧붙인 것으로 보아 손흥민의 생일 기념 모인 자리로 추측된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월드 클래스'로 불리는 세 사람이 만났다. 그간 공개된 적 없던 친분이라 팬들은 일제히 놀라워하면서도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보다 앞서 뷔는 자신이 앰버서더로 있는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 참석 차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파리에서도 뷔의 친화력이 빛났다. 또 다른 앰버서더인 박보검, 수지와 만나 카메라 앞 포즈를 취하거나 편안한 분위기 속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박보검과 뷔 역시 오랜 절친으로 알려졌다. 과거 두 사람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박보검이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돈독한 사이를 이어왔다. 박보검과 수지는 영화 '원더랜드'로 애틋한 커플 호흡을 맞춘바. 

서로 접점이 있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자연스레 더 큰 케미가 빛을 발했다. 연예계 대표 비주얼로 손꼽히는 세 사람이 만들어낸 남다른 비주얼 시너지에 보는 이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뷔는 팬들 사이 '김스치면인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뷔의 성씨인 '김'과 '스치면 인연'의 합성어로, 평소 사람을 좋아하고 먼저 다가가는 성격인 뷔를 칭하는 별명이다.

연예계 대표 친목 모임인 '우가팸' 역시 뷔가 드라마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쌓은 박서준과 박형식, 그 인연으로 친해진 최우식, 픽보이가 함께 결성한 인맥들이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2월 "막댕이 잘 다녀와"라며 뷔의 입대 응원에 나선 데 이어 지난달 11일 뷔의 전역 후 완전체로 재회해 이목을 끌었다. 멤버들은 '환영해'라고 적힌 티셔츠를 맞춰 입고 뷔의 전역을 축하했다.

평소 친분이 없을지라도 살가운 성격을 드러낸 뷔는 군 복무 중 순찰 지원을 나갔다가 선배 가수 빅마마 이지영을 찾아가 깍듯이 인사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당시 이지영은 "오늘 무대 끝나고 내려오는데, 잘생긴 군인 한 분이 인사를 주셔서 누구신가 봤더니 방탄소년단 뷔 후배님이더라"라며 "무대에서 멋진 모습은 늘 봐 왔지만 무대 밖에서도 이렇게 젠틀하실 줄이야. 제복 입으니까 더 멋지세요. 건강하게 군복무 잘 마치시고 멋진 모습으로 뵙기를 응원합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뷔는 지난달 10일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이달 전원이 순차적으로 미국에 넘어가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하며 내년 봄 컴백한다.

사진=각 SN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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