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데스 스트랜딩 월드 스트랜드 투어 2'가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서울 신촌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이하 데스 스트랜딩2)' 발매를 기념하는 'DEATH STRANDING WORLD STRAND TOUR 2 SEOUL'(데스 스트랜딩 월드 스트랜드 투어 2' 서울)을 개최했다.

'데스 스트랜딩2'는 일본 액션 게임의 거장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2019년 선보인 '데스 스트랜딩'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 행사에는 게임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와 아트 디렉터 신카와 요지가 참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개발진 토크, Q&A, 럭키 드로우, 퀴즈 이벤트, 미공개 파트너십 발표 등이 준비됐다. 이에 수용인원이 약 260명(좌석 기준)인 원더로크홀은 빈틈없이 가득 찼다.

코지마 히데오·신카와 요지는 서울에 온 소감을 간단히 전했으며, 작품의 핵심 주제, 개발하며 어려웠던 점, 게임 속 핵심 등장인물 역을 맡은 엘 패닝·루카 마리넬리·알리사 융 관련 비하인드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케이스티파이와 협업도 발표했다. 특히, 케이스티파이 CEO 웨슬리 응이 직접 참석해 '데스스트랜딩2'와 협업의 의미를 전해 현장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알려진 배우인 아누팜 트리파티도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는 이날 행사 후반부 잭슨 피자와 협업 발표, 질의응답, 퀴즈쇼, 럭키드로우 등 실질적인 진행자 역할을 맡았다. 특히 "나도 '데스스트랜딩'에 출연하고 싶다"리는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잭슨 피자와 협업 소식은 실제 피자 선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는 추첨 후 선물이 아닌 모든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귀가하는 모든 관람객의 손에는 피자 한판이 들려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후에는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퀴즈쇼와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코지마 히데오·신카와 요지와 포토타임 시간도 준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한편, 게임 및 협업 관련 더 상세한 정보는 PlayStation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