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 출격...TGS 2025, 한국 게임업계 대거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 기록
게임와이
입력 2025-07-09 09:36:14 수정 2025-07-09 15:56:16

올해 9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일반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가 7월 8일 공개한 출전사 리스트에 따르면, 참가 기업 수는 772개사로 전년도 기록을 크게 뛰어넘었다. 이 중 일본 기업이 473개사, 해외 기업이 299개사로 집계됐다.

전시 규모 역시 4,083개 부스로, 과거 최대 규모였던 2024년 최종 부스 수 3,252개를 현 시점에서 이미 830개 이상 초과했다. 46개 국가와 지역에서 참가가 예정되어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9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299개 참가사 중 상당수가 한국 기업으로 예상되며, K-게임의 글로벌 진출 의지가 그대로 반영됐다. 넥슨은 모바일 RPG 신작과 PC 온라인 게임 라인업으로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넷마블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포트폴리오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시리즈 최신작과 신규 프로젝트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관련 신작 및 확장 콘텐츠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스마일게이트 역시 크로스파이어 시리즈와 신규 IP로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이하게 엔씨는 AI 파빌리온 섹션에 이름을 올렸다. 


특이하게 엔씨는 AI 파빌리온 섹션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 전시에는 한국 파빌리온, 삼성ssd, 삼성일본연구소 등의 한국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 파빌리온에는 콘진원 등 정부 기업이 진앵하는 한국 공동부스일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 역시 크로스파이어 시리즈와 신규 IP로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 넷마블, 반지하게임즈, 비사이드가 참가한다. 비사이드는 한국 스튜디오비사이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도쿄게임쇼에서는 가정용 게임기,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주목할 만한 해외 게임 작품들로는 콘솔 게임 신작 타이틀들과 AR/VR 게임 체험존이 크게 확대될 예정이며, e스포츠 채용 타이틀들의 대규모 시연도 진행된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게임 신작 라인업과 블록체인 게임 기술을 적용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글로벌 서비스 예정 타이틀들도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PC 게임으로는 온라인 게임 신작 발표와 인디 게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SELECTED INDIE 80'이 주목받고 있다.


TGS 2024 /게임와이 촬영

행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처음 이틀은 비즈니스 데이(10:0017:00), 마지막 이틀은 일반 공개일(토요일 9:3017:00, 일요일 9:30~16:30)로 운영된다. 개최 장소는 마쿠하리 멧세 전시홀 1번부터 11번까지와 국제회의장, 이벤트홀 전체를 활용하며, 예상 관람객은 25만 명에 달한다.

올해 TGS2025는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는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일본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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