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김청이 고지혈증을 진단받았다고 전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건강한 집2'에는 원조 꽃미녀 배우 김청이 출연해 자신의 건강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김청은 "50대 중반 넘어서부터 갱년기를 겪고 나니까 먹는 것 이상으로 뱃살이 붙고, 염증 수치도 오르고, 고지혈증까지 진단받았다. 그때는 완전히 무너지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청은 외가에 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다고 전했는데, "우리 집안이 혈관 쪽으로 안 좋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큰이모, 이종사촌 오빠 모두 혈관 질환을 앓다가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청은 "우리 엄마도 협심증이 발병해 7~8년 전 스텐트 시술 후 여전히 심장약을 먹는 중이다"라며 "저도 고지혈증 진단 받아서 심혈관 질환이 고위험군 진단을 받았다"라며 자신 또한 고위험군 진단받았음을 밝혔다.
특히 김청은 "꾸준히 관리했더니 지금은 크게 문제 되는 것도 없다"라며 달라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