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식 SNS 채널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 임신·출산 ▲ 자녀 양육 ▲ 다자녀 가정 ▲ 장애인·입양 가정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모든 콘텐츠를 보기 쉬운 SNS용 이미지로 제작했다.

구는 "그동안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해왔는데 부서별로 분산돼 있었다"며 "이에 이번 SNS 채널을 통해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용산구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지원 정보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출산·육아 시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일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 SNS 채널을 통해 더 많은 부모님과 소통하며 함께 육아하는 용산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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