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괴기열차'(감독 탁세웅)의 배우 주현영이 유튜브 '돌비공포라디오' 라이브 방송에 목소리로 출연한다.
9일 개봉을 앞둔 '괴기열차' 속 열연을 통해 차세대 호러퀸으로 자리한 주현영이 평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방송이라고 밝힌 '돌비공포라디오' 출연을 알려 화제다.
'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돌비공포라디오'는 시청자들이 직접 겪었거나 주변에서 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콘텐츠로 유명한 인기 공포 유튜브 방송이다.
이번 작품에서 조회수에 집착하는 공포 유튜버 호러퀸 다경으로 분한 주현영은 8일 전화 연결을 통해 사연자로 등장하며 자신만의 오싹한 괴담으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주현영은 '괴기열차'를 준비하며 '돌비공포라디오'에 직접 연락해 공포 유튜버의 멘트나 제스처, 수익 구조 등에 대해 조언을 구한 특별한 인연을 전한 바 있어 '돌비공포라디오'와 함께 보여줄 공포 시너지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괴기열차'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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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