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9일 오후 1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대비 수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서울·경기권 17개 대학의 전현직 입학사정관과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각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경쟁률, 입시 결과, 충원율 등을 분석해 대학별 수시 지원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천대, 국민대, 단국대, 명지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세종대, 아주대, 안양대, 인천대, 한경국립대, 한성대 등 13개 대학의 현직 입학사정관과 고려대, 건국대, 중앙대, 홍익대 등 4개 대학의 전직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 내 금천고, 독산고, 문일고 소속 진학 교사와의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는 오후 5시까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금천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고, 2부는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하려면 오는 18일까지 금천구청,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배너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여러 대학의 정보를 얻고 본인에게 맞는 대학과 학과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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