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김수민 아나운서, 남편 무시 토로 "로스쿨 계속 떨어져…쓸데없는 존댓말"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3 11:34:37 수정 2025-07-03 11:34:3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수민 아나운서가 남편에게 무시를 당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5일 방송을 앞둔 MBN '동치미'는 '변호사 남편한테 무시당한 아나운서 아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김수민은 "제가 로스쿨에 계속 떨어지지 않았나"라고 운을 떼며 "남편은 한 번에 입학했다. 입학시험이 암기가 아니라 논리 게임이다. 머리쓰고 숫자 계산하는 시험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미술을 해서 예중 예고를 나와 수학과 담을 쌓고 살았다"며 "근데 공부를 하려니 정말 안 되더라. 신랑에겐 너무 쉬운 문제였다. (남편에게) 안 되면 해설지를 주면서 설명 좀 해보라고 한다"라고 했다. 



이어 김수민은 "(남편이) 잘생긴 과외 오빠 목소리로 듣기싫게 튜닝해서 '자 보세요' 이러는 거다. 풀어주고 고맙긴 하다. 근데 '했죠?', '봤죠?' 하는 게 날 놀리는 건가 싶다. 본인에게 간단한데 전 안 해봤으니 정말 어렵더라"라고 토로했다. 

"왜 이렇게 잘하냐고 했더니 자신은 외고 준비할 때 했다더라"는 김수민에 김현숙은 "근데 정말 톤이 열 받는다. '네가 이걸 모르는 구나'이러는 거"라고 공감했다. 



이에 김수민은 "쓸데없는 존댓말을 한다. '자 보세요' 이런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생인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에 입사해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1년에 퇴사를 선언,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김수민은 2022년 5살 연상 검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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