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우정국이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출연하면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이병헌(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우정국은 39번 참가자로 출연하며,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연속 출연하면서 존재감을 이어갔다.

우정국이 연기한 39번 참가자는 '도시락 남' 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크레딧에 등장하는 미스터리 조연 캐릭터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생존한 후 다른 참가자들의 몰림 속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극적인 장면으로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줘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우정국은 영화 ‘악의 연대기’, ‘염력’, ‘공조2’ 등에 출연과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디즈니+ ‘비질란테’, ENA ‘낮에 뜨는 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이후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사진= 빅웨일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