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지혜가 다이소 쇼핑에 나섰다.
19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보이면 무조건 사세요 '다이소 VIP' 이지혜의 안사면 후회할 품절대란 찐 추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딸 태리, 엘리와 함께 압구정 다이소로 향했다. "원래는 다이소 진짜 안 좋아한다. 저는 물건을 제대로 사서 한 10년 넘게, 20년 넘게 쓰자는 주의다. 남편이 다이소 너무 좋아해서 물건 사오면 짜증내고 화냈다"는 그는 "근데 템템템 발견했다"며 다이소를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다이소에 도착해 남편 문재완과 만났다. 각자 쇼핑에 돌입하자마자 이지혜는 "얼마전에 와서 눈이 돌았다. 좋은 게 많다"며 수세미, 계량컵, 샤워기 홀더 등을 소개했다.

문재완과 딸 태리, 엘리는 다이소에서 총 12만 원을 지출했다. 이지혜는 홀로 6만 원을 썼다고. 이에 그는 "내가 많이 썼네"라며 민망해 했다.
집으로 돌아와선 다이소 물건 언박싱에 돌입했다. 수납템을 좋아한다는 문재완은 여러 가지 파우치, 가방 등을 구매해 이지혜를 분노케 했다.
이지혜는 "계속 겹치지? 이런다니까. 내가 왜 우리 남편 싫어하는지 알겠죠? 다이소만 간다고 하면 싫어하는 이유를 알겠죠?"라고 소리쳐 웃음을 줬다.
한편 이지혜는 압구정에 거주 중으로, 강호동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