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2는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일찌감치 마이크로소프트는 닌텐도 스위치 2로 엑스박스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온 가운데, 최근 플레이스테이션의 독점 타이틀 일부가 닌텐도 스위치 2로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루머는 SNS X의 @omarabdulazizk 유저가 게시한 글에 의해 퍼졌다. 그는 “플레이스테이션이의 주요 독점작이 닌텐도 스위치 2로 출시된다. 이번 세대에 출시된 독점작이다”라고 적었다.

당연하지만 해당 게시글은 어디까지나 루머에 불과하며 SIE나 닌텐도의 공식 입장은 전혀 없다. 하지만 SIE는 수년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을 PC로 출시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독점작을 PC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계속 출시해 왔고 일부 타이틀은 닌텐도 스위치용으로도 출시했다. 또한 향후 닌텐도 스위치 2용 타이틀 출시도 준비 중이다.
최근 AAA급 대작 게임은 개발비가 수억 달러 이상으로 급등하면서 특정 플랫폼의 독점 타이틀이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SIE 역시 대표적인 야구 게임 ‘MLB 더 쇼’ 시리즈는 플레이스테이션은 물론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