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개장
연합뉴스
입력 2025-06-19 09:23:01 수정 2025-06-19 09:23:01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1일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워커힐 골프클럽'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골프 연습장 개장은 국내 호텔업계에서 워커힐이 처음이다.

골프클럽은 3층 규모에 61개 타석, 비거리 200야드를 갖췄다.

모든 타석에 세계적 골프 투어 중계에 사용되는 탄도 추적 시스템 '탑트레이서'를 설치해 골프볼의 궤적과 스피드, 발사각, 비거리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골프센터에서는 퍼팅과 클럽, 모션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장비 추천 및 분석 피드백을 제공한다.

PGA 마스터스 대회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12번홀(아멘코너)을 본뜬 '숏게임 콤플렉스'도 있다.

현몽주 워커힐 총괄은 "새롭게 문을 연 워커힐 골프클럽은 서울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리미엄 골프클럽으로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c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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