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아들 주안 군의 교육비가 상당하다고 털어놨다.
18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의 '아는 형수'에는 '회사 대표님도 공범인 유부남의 아찔한 취미생활 (f.샀니? 샀어? 샀냐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케이윌은 김소현, 손준호가 경제권 분리를 한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김소현이 "제가..."라고 운을 떼자 손준호는 "더 번다"고 말을 가로챘고, 이에 김소현은 "이 얘기 좀 안 했으면 좋겠다. 내가 더 버는지 안 버는지 어떻게 아냐. 내가 얼마 버는지 모른다"고 발끈했다.
두 사람은 수익에 대해 서로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소현이 "제가 준호 씨보다 10년을 먼저 데뷔했다"고 하자 손준호는 "그러니까 더 버는 거다. 세 배 더 버는 것 같다"며 첨언했다.

수익을 오픈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김소현은 "저는 10년 동안 1원부터 차곡차곡 모아서 제태크 하는 재미가 있었다. 이 사람(손준호)은 그것도 못 하고 가장이 바로 됐으니까 '당신이 번 돈 내가 터치 안 할테니까 각자 관리를 해 보자. 저축하는 재미도 느껴보라'고 했던 게 쭉 갔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소현은 교육비와 식비를, 손준호는 세금과 공과금을 담당하고 있다고. 특히 손준호는 "주안이 교육비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며 "얼마냐고 물었더니 꽤 많이 나오더라"고 전했다.
이어 "한 번 (세금과 공과금 명세를) 보여줬는데 '헉' 놀라더라"고 말했고, 김소현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내더라"고 인정했다.
앞서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아들 주안은 상위 0.1% 영재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유튜브 '아는 형수',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