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누비랩은 신임 최고기술경영자(CTO)에 강병훈 전 토스페이먼츠 최고경영자(CE0) 겸 CTO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CTO는 네이버, 라이엇게임즈코리아를 거쳐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에서 테크리드 등을 역임했다.
누비랩은 음식 종류와 섭취율 등을 AI 기술로 분석해 식습관 개선, 음식물 쓰레기 저감 등을 실현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강 CTO는 누비랩의 모든 AI 테크 부문을 총괄하며, 영유아 대상 '냠냠키즈', 탄소 중립 포인트 기반 학교·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탄탄스쿨' 등을 이끌 예정이다.
강 CTO는 "AI 푸드 스캐너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최고 수준의 고객 지향성을 실현하여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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