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남보라가 결혼식 당일 가족사진 촬영 과정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경) 13남매 맏언니, 남보라 시집가는 날 (축) 잔치로구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남보라의 결혼식 당일 현장이 공개됐다.
본식에 앞서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진 남보라는 아버지와 남자 형제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 "남가네 8남들"이라며 "다 같이 이렇게 모이니 보기만 해도 든든하더라구요"라고 전했다.

신랑, 신부의 촬영 때는 남보라의 남동생이 카메라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사진 전공 동생이 작가님 옆에서 보조 촬영도 해줬다"며 동생이 사진을 전공하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가족사진 촬영에 앞서 13남매는 인원 체크를 시작했고, 각자 숫자를 세며 자리에 앉은 후 "번호 끝"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반려견까지 데려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남보라는, 앞서 대기를 하고 있는 가족들에 "가족만 모였는데 맛집 오픈런 느낌"이라며 남다른 규모를 자랑하기도.
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1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