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탈퇴' 주학년, 'AV배우 만남'은 인정·성매매는 "강력 부인"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9 06:30:01 수정 2025-06-19 06:30:0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소속 그룹을 탈퇴한 주학년이 뒤늦게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19일 이른 오전, 주학년은 개인 채널을 통해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시작하는 입장문을 적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를 언급한 주학년은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 있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성매매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주학년은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어제(18일) 더보이즈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주학년의 전속계약 해지 및 더보이즈 탈퇴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번 결정은 더보이즈 멤버들과 팀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 주학년은 금일부로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날 주학년이 지난 5월 29일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술자리는 새벽까지 이어졌고 주학년은 아스카 키라라와 포옹을 하는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해졌다. 소속사의 발 빠른 탈퇴 공지 이후, '사생활 이슈'가 성매매였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 한 번 파장을 불렀다.



이에 결국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은 늦은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차 회장은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주학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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