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최양락, 쌍꺼풀·리프팅도 했는데…'모발 이식' 거부 이유 밝혔다 (1호가)[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8 23:18:10 수정 2025-06-18 23:18: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최양락이 탈모 위기에도 모발 이식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이하 '1호가')에서는 개그맨 1호 부부 최양락과 팽현숙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딘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팽현숙은 목적지를 알리지 않아 최양락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최양락에게 계속 아몬드를 먹이기까지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팽현숙은 "아몬드가 탈모에 좋대요"라고 최양락의 탈모를 걱정했으나 최양락은 "나는 대머리가 아니다"라며 이를 부정했다. 그러자 김학래는 "양락이가 머리도 빠지고 옛날 같지 않다"라고 팩트를 날렸다. 



스튜디오에서 최양락의 휑한 이마를 공개한 팽현숙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당장 머리를 심을 것도 아니고, (탈모가) 진행되지 말라는 뜻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양락 탈모 방지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이동하면서 팽현숙은 모발 이식 성공 사례인 김학래를 언급하면서 "20살부터 봤는데 그때부터 대머리였다. 인물도 (최양락이) 훨씬 나은데, 지금 보면 학래 오빠가 역전했다. 숱이 많아졌고, 사람들은 학래 오빠가 더 어린 줄 안다.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학래가 최양락보다 8살이 많다.  

결국 최양락은 팽현숙에 이끌려 탈모 전문의 한상보를 만났고, 각종 검진 끝에 한상보는 최양락의 모발에 대해 "살아는 있는데 살아 있다고 말하기 좀 그런 상태"라며 "너무 얇아져서 미용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 중환자실에 튜브 꽂고 누워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양락 머리카락의 수명을 3년 정도로 예상한 한상보는 "어차피 심게 되어 있다"면서 팽현숙과 함께 모발 이식을 권유했다. 

특히 "김학래보다는 잘 나온다"는 한상보의 말에 스튜디오의 김학래는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고, 최양락은 내심 웃으면서도 확답을 내리지 않았다.

이어 최양락은 "저는 사실 얼굴에 쌍꺼풀 수술도 하고 리프팅도 했다. 그런데 머리까지 하면 내가 학래 형이랑 다를 게 뭐냐. 내가 학래 형을 인조인간으로 부른다"고 뜻밖의 이유를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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