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역사·문화 담은 '보물' 찾아요"…예비문화유산 공모전
연합뉴스
입력 2025-06-18 16:08:37 수정 2025-06-18 16:08:37


88 서울올림픽 굴렁쇠[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은 이달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미래 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예비문화유산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린 공모전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쓰인 굴렁쇠, 법정 스님의 '빠삐용 의자',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등 4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작되거나 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가치가 있는 유산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법정 스님의 빠삐용 의자[불일암 덕조스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우수한 사례 총 10점을 선발한다.

좋은 평가를 받은 유물은 향후 예비문화유산을 선정할 때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조사·심의를 거쳐 올해 연말께 예비문화유산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70-4257-8522, 070-4236-4938) 문의.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안내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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