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황신혜가 프랑스의 한 항구도시에서 포착된 근황을 통해 품격 있는 여름 패션을 뽐냈다.
18일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중 찍은 일상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프랑스 남부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항구를 배경으로,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패턴 롱스커트를 매치한 시크한 여름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라피아 토트백과 리본 장식이 인상적인 파나마 햇 스타일의 명품 모자. 캐주얼한 듯 고급스러운 액세서리 선택이 황신혜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을 배가시키며, 마치 패션 화보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사진 속 황신혜는 핸드폰과 선글라스를 든 채 거리 산책을 즐기며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으며, 6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탄탄한 팔 라인과 여유로운 태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진짜 우아함이 뭔지 보여준다", "가방이랑 모자 완전 찰떡", "여행룩도 럭셔리 클래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전했다.
한편 황신혜는 1980년대 데뷔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SNS를 통해 일상과 뷰티 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사진 = 황신혜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