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대·중견 관광기업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5 글로벌 트래블테크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BGF리테일, CJ ENM, 구글, 노랑풍선, 쏘카, 아모레퍼시픽, 이마트, 카카오모빌리티 등 수요기업 8개사와 관광공사의 '성장도약기 관광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선발된 26개 관광기업이 참가했다.

일대일 매칭을 통해 ▲ 외국인 대상 렌터카 예약·판매 채널 구축(쏘카) ▲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객 대상 편의 서비스 제공(BGF리테일) ▲ 관광여정 맞춤형 서비스 설루션 구현(이마트) ▲ 외국인 모빌리티 편의성 확보(카카오모빌리티) 등의 과제가 논의됐다.

관광공사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실증사업에 나서는 관광기업에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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