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LH와 방학역·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 시행 MOU
연합뉴스
입력 2025-06-18 11:45:11 수정 2025-06-18 11:45:11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 투시도[두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두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대한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 주도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으며 공공 주도로 사업 안정성이 보장되고 인허가 절차의 신속성이 확보된다는 특징이 있다.

협약에 따라 두산건설은 방학역에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로 총 420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

또 쌍문역 동측에는 지하 4층~지상 38층 규모로 총 639가구의 공동주택 등을 짓는다.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의 예정 공사비는 각각 1천845억원과 2천547억원이다.

두산건설은 "양 사업지의 본격적인 이주 및 착공 절차를 추진하겠다"면서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 일대가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도심 주택단지로 변화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luc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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