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외치던 성기훈, 결국 흑화?…이정재 "궁금증 갖고 봐주시길"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8 11:08:09 수정 2025-06-18 11:08:0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 속 성기훈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의 황동혁 감독, 주연 이정재, 이병헌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복수심을 가지고 돌아온 성기훈이 시즌3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이정재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서 매번 기훈의 감정이 변해가는 그 모습을 보고 다음 상황은 어떤 상황이어서 기훈이 또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되고 또 어떻게 변해 갈 것인가가 굉장히 궁금해하면서 읽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러다 보니까 시즌3를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당연히 그렇게 궁금증을 안고 따라가실 거 같다. 과연 기훈이 반란에 실패하고 친구 정배를 잃은 다음에 과연 기훈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굉장히 궁금할 거 같다"며 "그래서 과연 기훈은 예전 같이 밝은 인간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이 게임 안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크 사이드로 바뀔 것인지 뭐 이런 것들도 상상해 볼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지금 제가 여기서 '제가 어떻게 변했습니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 그런 궁금증을 갖고 보시면 훨씬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오징어 게임3'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7일 공개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