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가 깜짝 출시한 DLC ‘서곡’ 덕분에 ‘P의 거짓’ 인기가 재상승했다.
네오위즈는 6월 7일에 진행된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P의 거짓’ DLC인 ‘서곡’을 공개하는 한편 공개와 함께 기습 출시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DLC 출시와 함께 ‘P의 거짓’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50% 할인하며 스팀 글로벌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재진입시켰다. 할인과 DLC 출시를 통해 소울라이크 장르 팬들이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DLC ‘서곡’ 역시 스팀 글로벌 인기 게임 순위 7위 수준을 유지하며 본편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DLC ‘서곡’ 출시와 동시에 본편 업데이트를 통해 난이도 선택 기능이 추가되면서 ‘P의 거짓’에 도전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P의 거짓’은 DLC ‘서곡’ 출시 이후 쉬운 난이도인 나비의 인도와 일반 난이도인 각성된 인형, 어려운 난이도인 전설적인 스토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보스 모드인 전투의 기억, 제한된 체력과 아이템으로 여러 보스에 도전하는 죽음의 행진이 추가됐다. 보통 소울라이크 장르의 게임은 어려운 난이도를 특징으로 내세우는 만큼 난이도 선택이 가능한 게임이 거의 없다. 하지만 ‘P의 거짓’은 난이도 선택을 추가하면서 소울라이크 장르에 도전하지 못했던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한편 DLC ‘서곡’은 본편의 프리퀄 작품으로 과거의 크라트시로 돌아가 전설의 스토커 레아를 중심으로 숨겨진 비밀과 어두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새로운 지역과 적, 신규 리전 암과 다양한 무기 조합 등을 통해 전투의 재미와 자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