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글로벌 알파 테스트 개시…17일까지 스팀에서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9 18:00:02 수정 2025-06-09 18:00:0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이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스팀에서 시작했다.

9일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하고, 6월 17일까지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한국 시각 기준) 스팀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선보인 콘텐츠에 기반해 캐릭터, 스토리, 시스템 전반이 대폭 확장됐다.

먼저, 기존 캐릭터 '리시타', '피오나'에 더해 신규 캐릭터 '델리아', '카록'이 합류해 총 4종의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동료 NPC가 전투에 참여하는 '펠로우 시스템', 최대 4인이 협력하는 멀티플레이 레이드, 거점 역할의 마을과 소지품 시스템 등도 새롭게 도입됐다.

신규 지역도 공개됐다. 이용자는 '북쪽 폐허'와 '얼음 계곡'을 탐험할 수 있으며, 각 지역은 전투 방식과 스토리 전개가 다르다. 또한, 메인 스토리 완료 후 개방되는 '특수 의뢰' 모드를 통해 상위 난이도의 싱글 및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쉬움·보통 두 가지 난이도 설정, 레벨링, 무기 제작, 어빌리티 강화 등 성장 요소가 추가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액션 RPG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넥슨 오동석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에서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콘텐츠, 시스템 전반을 개선했다"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고유한 액션의 재미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재해석한 콘솔·PC 기반 액션 RPG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고품질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을 구현했으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통해 몰입도 높은 전투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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