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선우용여, '호텔 조식' 먹으러 제주 당일치기…"돈 아끼지 마" (순풍)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5 17:20:02 수정 2025-06-05 17:20:02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선우용여가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4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조식뷔페 먹으러 꼭두새벽 비행기 타고 날라간 81세 선우용여 (+55세 아들에게 잔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선우용여는 영상의 설명란에 "오늘은 제가 조식부페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비행기타고 아침밥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꼭두새벽부터 몸을 움직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선우용여는 당일치기 여행을 가는 이유에 관해 묻자, "며칠 가면 그것도 지루하더라. 볼 거 보고 맛있는 거 먹고, 당일치기로 스트레스 싹 풀고 그러고 오면 저녁에 집에서 잠을 푹 잘 수가 있잖아"라고 설명했다.



선우용여는 제주도에 가는 이유에 관해 "거기 절이 좋다. 한라산 꼭대기에 기가 좋은 곳이다. 가보고 싶은 게 나이도 있고 그러니까 못 갈 것 같잖아. 점점점점. 아프지 않다고 약속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면 안 돼. '오늘?' 그러면 딱 해야 해"라고 전했다.

오전 6시 25분에 비행기를 기다리는 선우용여는 "첫 비행기를 타야 한다. 그래야지 하루 종일 다 하고 마지막 비행기로 오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제주도에 도착한 선우용여는 렌트카를 빌린 후 호텔 조식을 먹기 위해 떠났다. 조식을 다 먹은 제작진은 "안이 되게 잘 되어있다"라며 호텔 내부를 칭찬했고, 선우용여는 "그렇지만 나 같은 노인네가 와서 뭐 열쳤냐. 아침에 가서 저녁에 가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선우용여는 "그렇지만 젊은 사람들은 둘이서 오면 얼마나 좋아. 그냥 한 번 밖에 나가서 둘이서 자는 것도 좋잖아. 거기서 가족이 또 생기잖아"라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젊은 사람한테 30만 원 40만 원 아끼지 말고 와라 이거야. 그럼 릴렉스가 돼서 아기가 생길지도 모르잖아.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