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명수가 자신의 노래인 '위 러브 독도'의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월간 박슬기-박명수를 이겨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슬기는 박명수가 2005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표한 노래인 '위 러브 독도'와 관련된 문제를 냈다. 노래를 들은 박슬기는 "밖에서 이 노래를 듣고 왔다. 많은 분들이 이 노래는 재평가가 시급하다. 정말 명곡이다"라고 극찬했다.
박명수는 "제가 좀 앞서가요. 예전부터"라며 2005년 35살에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박명수는 "어렸는데 철들었잖아요.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급하게 표현한 거다"라고 말했다.
박슬기가 독도 홍보대사를 언급하자, 박명수는 "독도를 홍보할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때 독도 분위기가 좋았다. 급하게 뭔가를 하려고 하다 보니까 한 호흡에 못 하고 끊어서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박슬기는 "호국보훈의 달에 '위 러브 독도'를 들으니,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급하게 불렀다. '롱다리'라는 노래도 이거랑 비슷하게 급하게 뽑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CoolFM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