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체인소 맨 展'이 홍대에서 개최된다.
최근 웨이즈비는 TV애니메이션 '체인소 맨' 전시회를 오는 7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덕스(DUEX) 홍대 2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만화가 후지모토 타츠키 원작 TV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은 2022년 10월 전 세계에 방영된 이후 인기를 끈 작품이다.
'체인소 맨' 원작은 슈에이샤(shueisha)의 앱 '소년 점프+'에서 연재 중이며, 누적 발행 부수는 3,000만 부를 돌파했다. 애니메이션은 '주술회전', '진격의 거인: 파이널 시즌' 등을 제작한 마파(MAPPA)가 담당했다.

이 작품은 부모의 빚을 갚기 위해 악마 사냥꾼으로 살아가던 소년 덴지가 '체인소 악마' 포치타와 계약을 맺고 체인소 맨으로 부활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시회는 2023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으로, 홍콩 인큐베이스 아레나와 대만을 거쳐 한국에 상륙했다.
이번 전시는 애니메이션 1화부터 12화까지 주요 에피소드 속 명장면을 재현하며, 관람객이 애니메이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체인소 맨, 마키마, 파워, 하야카와 아키 등 주요 캐릭터의 1:1 실물 크기 피규어가 전시되며, 애니메이션 원화, 콘셉트 아트, 스토리보드, 캐릭터 설정 자료 등 제작사 마파가 엄선한 전시물도 공개된다.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과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며, 일본 오리지널 굿즈와 한국 전시 한정 굿즈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체인소 맨 캐릭터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 서비스도 운영된다.
한편, 덕스(DUEX)는 만화, 애니메이션 전문 전시장이다.
사진 = 웨이즈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