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출시된 신작 게임들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협력형 서바이벌 액션부터 방치형 RPG, 판타지 탄막 슈팅까지, 다채로운 게임들이 선보였다. 

전 세계 3천만 장 판매를 돌파한 프롬소프트웨어의 명작 액션 RPG ‘엘든 링’의 후속작 '엘든 링 밤의 통치자'부터 카카오게임즈의 로그라이트 액션 ‘섹션 13’이 정식 출시로 전환했다.

뉴버스의 MMO 액션 RPG ‘CoA: 아틀란의 크리스탈’은 입체적 공중 전투와 전략적 레이드로 화려한 데뷔를 하였으며,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러쉬’는 방치형 디펜스와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해 전략적 재미를 선사한다.

언사인드 스튜디오의 ‘영웅 키우기’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와 키우기의 묘미를 제공하며, 디어팜의 ‘식혼도: 백화요란’은 닌텐도 스위치로 찾아온 동양풍 탄막 슈팅의 완성판으로 마니아와 캐주얼 이용자 모두를 공략한다.

◇ 협력형 서바이벌 액션 ‘엘든 링 밤의 통치자’ /PS5, PS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원, 스팀

30일 출시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엘든링 밤의 통치자’는 전작 ‘엘든링’의 세계관을 이용한 스핀오프 게임으로, 전작과 달리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협동이 요구되는 멀티플레이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엘든링 밤의 통치자‘는 평형세계의 림그레이브, ‘림벨드’를 무대로 한 엘든 링 밤의 통치자는 총 3일에 걸쳐 밤의 왕을 쓰러트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드 보스들을 만나는 1일차, 밤 보스가 2일차에 등장하고 이들과 싸우거나 주변을 탐색하며 레벨과 무기 등 캐릭터 성능을 강화하며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

◇ '섹션 13(Section 13)'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카카오게임즈는 스팀 앞서 해보기 형태로 서비스 중인 '섹션 13(Section 13)'을 26일부터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 

‘섹션 13’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전작인 택티컬 협동 슈팅 게임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중심의 로그라이트 장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섹션 13’의 이용자는 ‘S2P 코퍼레이션’ 소속 요원이 되어, 봉쇄된 13번 기지에서 벌어진 초자연적 사건을 단독 또는 최대 2인과 팀을 이뤄 탐사해 나가는 게임이다. 반복 도전 과정에 누적되는 영구 성장 요소와 매 라운드 달라지는 일시적 강화 효과로 매번 새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고, 이용자가 선택한 요원들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

◇ MMO 액션 RPG 'CoA: 아틀란의 크리스탈' /모바일, PC, 플레이스테이션 

28일 출시한 뉴버스의 'CoA: 아틀란의 크리스탈'은 ‘손끝으로 느끼는 액션 쾌감’, ‘3D 공중 콤보 전투’, ‘무제한 파밍과 전략 레이드’를 내세웠다. 단순한 스킬 전투를 넘어, Z축을 활용한 입체적 공중 전장과 자유도 높은 스킬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PVP 전투까지 완성도 높은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출시 버전에서는 신규 클래스 ‘파이터-란’ 이 새롭게 추가됐다. 묵직한 타격감과 함께 전장을 압도하는 근접 딜러인 파이터는 일정 레벨 도달 시 ‘마스터’ 또는 ‘스트라이커’로 전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레이드 콘텐츠 ‘체크메이트’, SS급 신규 코스튬 ‘하늘의 축복’, ‘암야의 왕좌’도 정식 출시와 동시에 업데이트돼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 /모바일

28일 출시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러쉬’는 전 세계 2억 7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방치형 디펜스 RPG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키우기 장르의 간편함에 차별화 콘텐츠인 타워 디펜스의 전략 요소가 어우러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타워 디펜스 모드인 ‘천공섬 방어전’은 일반적인 타워 디펜스 플레이 방식에 더해, 로그라이크 요소를 차용한 ‘스킬 카드’ 시스템과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하는 ‘지원 스킬’, 각 챕터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패턴의 몬스터와 루트, 보스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전략적 재미를 제공한다.

캐주얼한 느낌의 기본 챕터 외에도 다른 유저들과 타임 어택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챌린지 모드, 소환수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캠페인 미션 등이 있어 하나의 독립된 게임으로도 손색없는 방대한 볼륨을 자랑한다. 

◇ 방치형 ‘영웅 키우기’ /모바일

27일 출시한 언사인드 스튜디오의 '영웅 키우기'는 누적 다운로드 1천만 이상을 기록하고, 2014 카카오 게임 대상을 수상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영웅’의 IP를 기반으로 당시 인기 캐릭터 헬레나, 황진이, 남자현 등 수십여 종의 영웅이 전작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영웅 스킬 발사 등 세세한 부분이 향수와 재미를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 판타지 탄막슈팅 신작 ‘식혼도: 백화요란’ /닌텐도 스위치판

29일 발매된 ‘식혼도: 백화요란’은 한국의 인디 게임사 디어팜이 개발한 게임으로, 동양풍 세계관을 배경으로 지옥에서 탈출한 요괴들의 탄막을 피하고 영혼을 수집, 강력한 공격으로 적들을 쓰러뜨려 나가는 종스크롤 슈팅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식혼도: 백화요란’은 2017년 선보인 ‘식혼도: 소울 이터’를 CFK와 협력을 통해 게임성을 개선하고 모드를 추가하는 등 완성도를 한층 높인 이른바 ‘완전판’으로 캐주얼 유저부터 탄막 슈팅의 마니아까지 다양한 유저층을 고려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이러한 기대감과 인기 요소에 힘입어 닌텐도 스위치 유저들에게 선보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