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상위 1% 영재' 딸 최초 공개…'억대 교육비·특별 교육법' 재조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30 11:00:04 수정 2025-05-30 11:00:1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남주가 딸의 어릴 적 사진을 최초 공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집 공개 이어 애장품 공개에 나섰다.

김남주는 결혼 반지를 비롯해 시계, 가방 등 여러 애장품을 공개하며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트로피도 드레스도 아니다"라며 첫째 딸의 배냇저고리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2005년에 결혼해서 큰 아이를 낳았고, 그다음 2008년에 둘째 아들을 낳은 200점짜리 엄마"라고 자화자찬하며 "배우보다는 엄마의 삶이 행복했다"라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20살이 됐다는 딸 라희에 대해 김남주는 "지금은 나보다 더 커졌다. 오히려 나를 귀여워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방송 최초 딸의 어릴 적 사진을 공개하며 "어릴 때는 승우 오빠를 많이 닮았다. 지금은 섞어 닮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남주의 사진 공개와 함께 영재로 알려진 딸의 성장 과정에 다시금 관심이 모였다.

지난 2023년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김남주의 교육열이 어마어마하다"라며 "첫째 딸 라희 양은 초등학교 재학시절 영재 테스트 상위 5%를 기록했다. 중요한 건, 영재 기준 5%다. 전국 학생 기준으로는 상위 1%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남주 씨가 유대인 교육법 관련 서적을 많이 봤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교육법인 '하브루타'는 질문과 생각을 주고받는 토론 놀이 같은 것"이라며 남다른 교육법도 공개됐다. 

김라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학교를 재학했다. 해당 학교는 미국 LA에 본교를 두고 있으며 유아부터 중·고등까지 12년의 교육을 이어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큘럼 역시 미국과 똑같으며, 순수 학비만 5억 7천만 원이다. 현재 김라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명문 기숙 사립 고교인 디어필드 아카데미에서 유학 중으로 알려졌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남주는 높은 교육열에 대해 "어머니가 33살에 혼자가 되셨다. 어머니에게 배운 것은 열정과 악착같음,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하며 자녀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로 "내가 학벌 콤플렉스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나는 어릴 때 외국에 살아보고 싶었다. 광고를 촬영할 때 외국에 나가면, 현지 코디네이터 친구들을 보면서 부러움을 많이 느꼈다. 나도 유학을 가볼까 했지만, 돌아오면 내 자리가 없을까봐 겁이 났다. 내 맘대로 하는 것보다는 해야 될 일을 먼저 하는 편이다.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김남주는 지난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한 김남주는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Life, 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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