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마비노기 모바일'이 6월 대형 업데이트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29일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데브캣(대표 김동건)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6월 대형 업데이트 '황야의 섬광'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은 6월 18일까지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패션 눈 장식 '스파크 업 선글라스', 행동 '번뜩', 타이틀 '충전 완료'가 제공된다.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을 진행한 이용자에게는 '정령의 날개' 300개, '불사의 가루' 3개, '부야베스' 2개, '최상급 자동회복 물약' 10개, 10만 골드가 지급된다.

6월 19일 '황야의 섬광'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메인 스토리, 지역, 클래스, 레이드 콘텐츠가 추가된다.

특히,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 2장 '황야의 마녀'는 원작 '마비노기'에 없었던 '여신강림'과 '팔라딘'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요 무대는 탄광마을 '반호르'와 '가이레흐 언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정식 출시 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전격술사'가 추가된다. '전격술사'는 충전한 번개를 활용해 강력한 공격을 펼치는 마법사 계열 클래스로, 모든 스킬이 차징 또는 채널링 방식으로 발동되는 특징이 있다.

6월 23일에는 신규 레이드 '화이트 서큐버스'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 레이드는 4인 파티로 진행되는 소규모 콘텐츠로, 파티원 간의 역할 분담과 협력이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NPC '마누스'의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퀘스트도 공개된다.

한편, '마비노기 모바일'의 6월 업데이트 사전등록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