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 494억원 반영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추가경정예산(추경) 494억원을 반영해 '희망리턴패키지' 참여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재기를 돕는 사업이다.
추경으로 소상공인 사업체 1만곳의 점포철거비와 250곳의 재기사업화(재창업)를 추가 지원한다.
점포철거비는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재기사업화는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급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경영진단과 전담전문가(PM) 일대일 심층 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또 중기부는 '재기사업화 새출발기금 연계지원'을 신설해 100개 사에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경영진단, 전담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금융거래 제한 등으로 기존의 재기사업화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공공정보(새출발기금 채무조정정보) 등록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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