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영지가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걸고 라면 대결을 펼친다.
23일 오후 8시 40분 tvN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 5회에서는 디지털 디톡스로 70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영지가 제작진 대표 라면 달인과 시간 차감을 건 대결에 나선다.
볶음 라면에 진심을 보였던 이영지가 일명 '오리지널파'인 달리, 대결 상대인 제작진은 '퓨전파'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두 사람의 라면 대결은 이은지, 미미, 안유진과 제작진 3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이영지가 승리할 경우 디지털 디톡스 70시간 중 48시간이 차감되지만, 지는 경우에는 24시간이 추가된다고. 패배 시 총 94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영지에 흥미가 고조된다.

대결을 앞둔 이영지는 "즐기는 자가 재능 있는 자를 이긴다는 말이 있잖아요. 매일 먹는 자는 즐기는 자도 이깁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러나 제작진 역시 승리를 향한 굳은 의지를 드러내 양보 없는 두 사람의 빅 매치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지락이들의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너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게임도 펼쳐진다. 질문에 대한 한 멤버의 답변을 나머지 세 멤버가 순서대로 맞혀야 하는 게임으로 관심, 정보력, 독심술 등을 총동원해야 하는 상황.
그중 긴 활동을 마치고 가족과 유럽 15박 16일을 여행하던 안유진에게 여행 10일 차에 본인만을 위한 하루가 주어졌을 때, 안유진이 무엇을 하고 싶을지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영지의 94시간 디지털 디톡스가 걸린 '뿅뿅 지구오락실3'는 2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