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TV가 일본야구와 당구를 주제로 스포츠 매거진을 선보인다.

20일 SOOP의 케이블 채널 전문 자회사 SOOPTV는 일본야구와 당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내 최초 스포츠 매거진 '스포츠! SOOP!'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OOPTV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와 UMB(세계캐롬연맹) 대회를 생중계하는 일본야구·당구 전문 TV채널이다.

'스포츠! SOOP!'은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위클리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홍수아가 진행을 맡는다.

또한, 종목별로 전문 패널이 출연해 주간 이슈를 심도 있게 전달한다. 일본 야구는 손윤 해설위원, 당구 분야는 빌리어즈&스포츠 김민영 기자가 참여한다.

손윤 해설위원과 김민영 기자는 한 주간의 일본야구 및 당구 이슈를 빠르고 전문적으로 소개해 시청자에게 해당 종목의 재미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수연 SOOPTV 대표는 "스포츠 오리지널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일본 야구와 당구 종목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SOOPTV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 SOOP!'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30분 정기 편성됐다. 다만, 첫 방송인 5월 20일에는 '호치민 당구 월드컵' 생중계로 인해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OOPTV는 KT지니티비 129번, LG유플러스 120번, SK BTV 234번, 딜라이브 160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