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102억…P의 거짓·브라운더스트2 효과(종합)
연합뉴스
입력 2025-05-13 09:22:28 수정 2025-05-13 09:22:28
P의 거짓 DLC·퍼블리싱 신작도 출시 예고


네오위즈[네오위즈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네오위즈[09566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89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 순이익은 61억원으로 57.4% 줄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1% 감소, 영업이익은 49% 증가하며 대형 신작 부재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네오위즈는 대표작 'P의 거짓'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면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는 주력 타이틀인 '브라운더스트2'가 여전히 실적을 견인, 5분기 연속 매출이 성장했다.

특히 콘텐츠 업데이트,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 등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 전략으로 성과를 거두며 해외 이용자 비중과 글로벌 매출액이 크게 성장했다.

네오위즈는 올여름 'P의 거짓'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을 출시한다.

아울러 PC·콘솔 중심 차기작 개발과 해외 게임사 파트너십을 통해 실적 반등에 힘을 더할 방침이다.

또 독특한 내러티브가 강점인 '안녕서울: 이태원편'과 로그라이크 액션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퍼블리싱 신작 2종을 올해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한다.

자회사 파우게임즈는 차기작 '킹덤2'를 선보이고 '영웅전설'의 일본·대만 진출을 통해 성과 개선에 나선다.

juju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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