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정가은이 택시 운전 자격 시험을 치렀다.
12일 정가은의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는 '택시 자격 시험장을 처음 본 정가은 반응이ㅋㅋㅋㅋㅣ원더가은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택시 자격시험 당일 정가은은 아버지에게 "붙을까요? 떨어질까요?"라고 물었고, 아버지는 "잘 할 수 있겠지"라며 담담하게 응원을 건넸다. 어머니 역시 "화이팅. 잘 할 거다"라며 격려한 뒤 "실력 살아있나 보자"고 덧붙였다.
정가은은 시험장에 도착해 교통사고 사례와 법규, 보험 보상 등을 콘텐츠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박래호와 만나 반가움을 표했다. 그는 "연예인 보는 기분"이라며 "책으로도 공부 많이 했지만 유튜브로도 공부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모의 테스트에서 정가은은 예상문제에 답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이를 지켜보던 강래호는 "합격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데 가은씨가 100점을 맞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여지껏 100점 맞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냉정하게 조언했다.
시험을 앞둔 정가은은 "붙을 자신 있다. 90점 이상 받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접수를 마친 후 시험장으로 향한 그는 긴장된 발걸음으로 실전에 임했다.
시험을 마친 뒤에는 인상을 찌푸리며 "너무 어렵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고, 그의 최종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 채 영상은 끝을 맺었다.
사진=유튜브 '원더가은_정가은'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