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오는 9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앞두고 점검회의
연합뉴스
입력 2025-05-12 15:23:36 수정 2025-05-12 15:23:36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중기부는 12일 오영주 장관 주재로 '중기부 APEC 원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이 경주에서 개최하는 정상회담에 앞서 APEC 21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9월 1∼5일 제주 IC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공식 일정뿐 아니라 회의 주제와 연계한 중기부의 주요 벤처·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행사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홍보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9월 3∼4일 열리는 '도전 K! 스타트업 개막식', '그랜드챌린지 쇼케이스', '글로벌 벤처투자 포럼' 등은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 인 제주'라는 창업·스타트업 통합 브랜드 행사로 개최해 국내·외 창업·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 장관은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관회의가 역대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겠다"며 "'중기부 APEC 원팀' 체계를 적극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