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믿는다고?"…신지·서장훈, 허무맹랑 가짜뉴스 '해명도 일'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30 12:50:03 수정 2025-04-30 12:50:0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신지와 서장훈이 황당한 가짜뉴스로 인해 곤욕을 겪었다.

신지는 지난 29일 자신의 채널에 "뭘 위해 왜 때문에 이러는 걸까? 조회수? 가짜 뉴스 정말 지긋지긋하다!"라며 자신을 언급한 가짜뉴스에 분노를 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짜뉴스 일부가 캡처되어 담겨있었다. 영상속에서는 "신지가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미쳐 날뛰며 물건을 부수고"라는 가짜 뉴스 제목이 담겨있다. 

신지는 해당 루머를 캡쳐해 "그만 좀 합시다!!! 흐즈므르 즌쯔(하지마라 진짜)"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앞서 신지는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과 여러차례 열애설 및 결혼설 등 가짜뉴스에 시달린 바 있다. 

김종민은 최근 지난 20일 11살 연하의 신부와 많은 이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렸다. 신지 역시 같은 날 결혼한 절친 에일리에 이어 김종민의 결혼식까지 연이어 참석하며 남다른 우정을 보여준 바. 그럼에도 여전히 생성되는 가짜뉴스는 아쉬움을 더했다. 



신지 뿐만 아니라 서장훈 또한 황당한 가짜뉴스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지난 22일 세상을 떠난 故 강지용의 장례식에서 강지용 부모가 유산 요구로 장례식장에서 소란을 피웠으며, 빈소에 방문한 서장훈이 다툼을 벌이다 고인의 부모를 내쫓았다는 등의 내용의 가짜뉴스가 빠르게 확산됐다. 

고 강지용은 지난 2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가정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때 인연을 맺은 MC 서장훈은 고인의 장례식에 근조화환을 보내 추모의 마음을 전하기도. 

근거없는 가짜뉴스에 결국 고 강지용의 아내는 개인 계정을 통해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한 억측을 멈춰달라"며 "지용이 사진을 걸고 안 좋은 글 허위사실 올리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고인의 처제도 "형부 아무 아픔 없이 좋은 곳으로 편히 갈 수 있게, 언니와 조카에 대한 비난과 말도 안 되는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제발 멈춰달라"고 가짜뉴스를 경고했다. 

자극적인 가짜뉴스는 유튜브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황당한 내용들임에도 많은 이들이 진실이라고 믿게 되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결국 스타들이 직접 나서 해명 및 경고를 하는 상황이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신지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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