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대표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찰칵! 관악 구(9)경 스팟 챌린지' SNS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는 상반기(5월)와 하반기(9월)에 두 차례 진행되며, 관악구민이나 관악구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악구의 대표 관광명소 9곳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인증샷을 촬영한 뒤 개인 SNS에 구체적인 장소를 언급한 해시태그를 포함해 사진과 함께 올리면 된다. 이어 이벤트 참여 QR코드를 통해 설문 참여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린 게시물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관광명소 9곳은 ▲ 복합문화플랫폼 'S1472' ▲ 별빛내린천 ▲ 샤로수길 ▲ 낙성대공원 ▲ 강감찬생가 터 ▲ 관악산 ▲ 서울대학교 ▲ 신림 순대타운 ▲ 구 벨기에영사관 등이다.

구는 회차별로 100명씩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교환권(1만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인증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관악구의 숨은 명소를 체험하고 공유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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