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종국이 다시금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9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혹시 몰라 찍었는데.. 재밌어서 올립니다 feat.봉투 아조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제작진은 추성훈이 코첼라 참석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하게 됐다면서 "형님(김종국)이 LA 자주 가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거의 저의 제 2의 고향"이라고 반응했는데, 추성훈은 "왜? 뭐 이유가 있잖아. 거기에 뭐가 있었어?"라고 의문을 표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소문이 있었다. 와이프하고 애가 있다는 소문이 돌만큼 많이 갔다"고 설명했다.

맛집을 추천해달라는 추성훈의 말에 김종국은 코리아타운의 고깃집을 추천했는데, 추성훈은 "그건 우리나라에서 먹으면 되는 거 아니냐"면서 한식을 제외한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아르헨티나 소고기가 유명하지 않냐. 소고기 소비가 최고"라고 했지만 추성훈은 "그럼 아르헨티나 가야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여러 맛집을 추천하던 김종국은 핫도그 맛집을 추천하며 "헐리우드 배우들이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해장으로 먹으러 온다"고 말했는데, 추성훈은 "거기 나이트클럽이 어디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종국은 "전 나이트 모른다. LA에서 나이트를 안 간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추성훈은 "그럼 클럽은?"이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전 클럽은 헬스클럽만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추성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