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험' 이동욱♥이주빈, 키스로 마음 확인…사내 연애 시작되나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30 06:15:02 수정 2025-04-30 06:15: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혼보험' 이동욱과 이주빈이 사랑을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tvN '이혼보험' 10회에서는 노기준(이동욱 분)이 강한들(이주빈)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들은 "어제 그랬잖아요. 나 자신을 위해서 잘 끝내야 한다고. 며칠 뒤에 가족 모임이 있거든요? 원래는 안 가려고 했어요. 날 부끄러워하는 부모님도 밉고 이런 상태까지 온 내 지난날들도 후회되기도 하고 피하고 싶었죠"라며 털어놨다. 

강한들은 "근데 여기서 끝내지 않으면 너무 후회할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계속 후회만 하고"라며 씁쓸해했고, 노기준은 "같은 자리를 맴돌겠죠. 알아요. 그 마음 뭔지. 나도 계속 그러고 있으니까. 뭘 어떻게 잘 끝낼 건데요?"라며 공감했다.



강한들은 "찾는 게 있어요. 그래서 노 프로한테 부탁하려고 했는데 벌써 회사에 와 버려서. 그게 뭐냐면요. 되게 작은 건데"라며 강한들 전 남편이 찾는 비데 나사를 언급했다.

이후 강한들은 강한들 전 남편과 함께 가족 모임에 참석했다. 강한들 전 남편은 "네가 웬일로 나한테 가족 모임 와달라고 부탁을 다 하냐? 왜? 빌린 돈 좀 깎아주게?"라며 뻔뻔한 태도를 취했다.

강한들은 "조금 늦었지만 드릴 말씀이 있어서 왔어요. 저 이혼했어요. 이제야 말씀드려서 죄송해요. 이혼 사유는요. 너무 많아서 뭐부터 말씀드려야 되나? 아, 이 사람 바람피웠어요. 그것도 여러 번. 여자가 끊이질 않더라고요. 다들 저희 결혼식 오셨었잖아요. 결혼하고 잘 살라고 축하해 주셨었는데 이혼하고도 잘 살겠다고 말씀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요. 저 잘 살게요"라며 고백했다.

특히 강한들 전 남편은 "이게 진짜 미쳤나. 너 이러려고 나 불렀냐?"라며 다그쳤고, 강한들은 손을 들어 올렸다. 강한들 전 남편은 겁을 먹고 몸을 움츠렸고, 강한들은 비데 나사를 집어던졌다. 강한들은 "아니? 이것 때문에 부른 건데? 여기 있다. 비데 나사.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며 독설했다.



또 강한들은 노기준 앞에서 "잘했다, 강한들. 잘 살아보자, 강한들. 추운 줄도 모르겠어요. 꼭 그날 본 밤하늘 같아요. 별똥별 떨어지던"이라며 후련해했다.

강한들은 자신을 빤히 보는 노기준을 마주 봤고, "무슨 생각해요?"라며 물었다.

노기준은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해서 눈에 하나하나 담고 싶었어요"라며 전했고, 강한들은 "나도 그래야겠다. 내일이면 다시 안 올 오늘이니까"라며 밝혔다.

노기준은 "뭐 더 하고 싶은 건 없어요?"라며 궁금해했고, 강한들은 "이대로도 좋아요, 충분히"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노기준은 강한들을 바라보다 가까이 다가가 키스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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