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X(구 트위터)에는 백종원이 현재 tvN '장사천재 백종원' 시즌 3를 프랑스에서 촬영 중이라며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백종원은 주방에서 고기를 썰고 있는 모습. 유니폼에 '장사천재 백사장' 로고가 눈길을 끌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이 직접 요리하는 유일한 예능, 한식 불모지 밥장사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
시즌 3는 올해 방송 예정이다. 또한 이달 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시즌 2 촬영도 시작했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남극의 셰프'는 편성이 연기됐다. LG유플러스 STUDIO X+U, MBC 제작 '남극의 셰프'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남극의 셰프'는 2025년 4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했으나, 뉴스 특보 및 조기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일정이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편성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정확한 방송시점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최근 여러 구설에 올랐다. 더본코리아는 '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 '백석된장' 농지법 위반과 원산지 허위 표시 혐의, 식품위생법 위반,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 등 각종 구설에 휘말렸다. 더본코리아의 술자리 면접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백종원은 두 차례 사과문을 발표하고 정기주주총회에서 직접 사과하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또한 더본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더본외식개발원이 국가기술자격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