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아내 "이혼 후 ♥남편과 연애하고파" 발칵…남편 반응이 반전, 변호사도 화들짝 (이숙캠)[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25 00:02:28 수정 2025-04-25 00:02:2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혼숙려캠프' 재혼 부부 아내가 남편과 이혼 후 연애를 하고싶다는 의사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러나 남편의 반전 반응이 더욱 이목을 모았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재혼 부부의 이혼조정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혼조정 중 양육권 문제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아내는 자신의 첫째 딸과 남편의 막내아들의 양육권을 가져오고 싶어 했다.

재혼 아내 측 변호사는 "양육권을 저희가 가져온다면 양육비를 받아야 한지 않나. 막내아들 양육비로 50만 원을 해야 하는데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 아니다. 양육비를 포기한다. 다만 남편분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변호사와 상담을 이어간 재혼 아내는 "양육비를 50만 원을 안 받고 오빠가 다른 여자를 안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혼하고 남편이랑 연애하고 싶다"라며 웃었다. 남편과 함께 있을 때도 아내는 "둘이 있을 땐 세상 행복하지. 이혼해도 너 못 놔준다. 난 너랑 이혼해도 너랑 헤어질 생각이 없다. 오빠는 영원히 내 거다"라고 했다.

아내 측 변호사는 남편에게 "양육비를 받지 않는 대신에 다른 이성을 절대 만나지 않고 썸도 안되고, 연락도 하면 안 되고 아내와 이혼 후에도 연인 관계를 유지해야만 한다. 양육비를 받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라고 말했다. 

남편 측 변호사는 "양육비 줄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혼하는데 무슨 연인 관계를 유지하냐"라고 했다. 

남편은 변호사와 단둘이 이어진 상담에서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왜냐면 저 사람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반전 면모를 보였다. 변호사도 이에 놀라며 "이 대사는 직접 해 달라"라고 했다. 아내에게 남편은 "저는 지금의 아내가 제 인생의 마지막 여자라고 생각해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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