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의 기대작 ‘다키스트 데이즈’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생존형 오픈월드 게임이다. 특히 생존을 위해 PVPVE와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루트슈터 장르가 혼합되어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꾀하는 국산 게임들은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달에 출시한 ‘인조이’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 게임들은 높은 판매량을 받거나 좋은 평점을 받으며 국내 게임업계를 기쁘게 했다.
그리고 다음 글로벌 도전작으로 ‘다키스트 데이즈’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 게임은 지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의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유의미한 기록을 보여줬다. 8일간 진행했던 글로벌 테스트에서 약 5만 7,000여명이 참가했고 국가별로는 미국, 브라질, 중국순으로 플레이어들이 참가했다. 전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오른 것이다.
오픈월드, 좀비 아포칼립스, 루트슈터는 글로벌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장르에 속한다. 특히 좀비가 등장하는 게임 중에는 커다란 성공작이 많다. 오픈월드나 루트슈터 장르 역시 마찬가지다. 이 장르에서 성공하면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4춸 24일부터 진행되는 오픈베타는 기존 콘텐츠는 물론이고 신규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다. 생존에 도움이 되는 펫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신규 퀘스트와 신규 주민도 추가된다. 펫은 물자 탐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고 앞으로도 다양한 펫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주민 루나 블러디는 검도 챔피언을 한 적이 있는 실력자로 루나와 관련한 신규 퀘스트도 추가된다.
또한 초반부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기 위해 성장 시간을 단축했다. 초반 퀘스트를 더욱 스피드감이 있게 진행하고 더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자동차 호출 역시 아무 곳에서나 가능하다. 지난 테스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오픈베타를 앞두고 신규 콘텐츠와 여러 부분을 개선한 것이다.


오픈베타를 앞두고 여러 부분이 개선되고 있는 와중에 스팀 찜하기 숫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베타 테스트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오픈월드와 좀비, 생존 등 인기 장르를 혼합한 ‘다키스트 데이즈’가 어쩌면 4월에 글로벌 성공작으로 우리에게 승전보를 전할지 모를 일이다. 출시가 다가온 이 게임의 반응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