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품절남이 된 김종민이 한달 후 신혼여행을 떠난다. 방송 스케줄은 조율 단계다.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11살 연하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조세호 문세윤이 맡았고 축가는 이적, 린, 동방신기가 불렀다.
수많은 연예인 동료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 이에 김종민의 결혼식은 모든 것이 화제였다. 특히 인순이가 김종민 신부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품절남이 된 김종민은 아직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았다. 오는 5월 말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가 6월 중순 귀국 예정이라고. 3주라는 긴 시간 동안 아내와 함께 프랑스 남부 도시에서 여유를 즐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종민의 출연 예능 프로그램 스케줄에도 이목이 쏠린다. 김종민은 KBS 2TV '1박 2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신랑수업' 등에 고정 출연 중. 그중 '미운 우리 새끼'와 '신랑수업'에는 매회 등장하지 않지만, '1박 2일'의 경우 매번 전 출연진이 함께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기에 상황이 다르다.
특히 김종민은 '1박 2일' 전 시즌에 함께하며 18년간 '개근'을 기록하기도 했던 바. '1박 2일' 측은 김종민의 촬영 불참 여부와 관련해 "신혼여행 기간이 남아있어 조율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신랑수업', '미운 우리 새끼' 등은 오래 전부터 스케줄 조율 이야기를 나눠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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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