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케이윌이 유튜브에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를 섭외한 비화를 밝힌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출연하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케이윌은 자신의 본명 '김형수'를 활용해 작명한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속 한 코너인 ‘아는 형수’ 콘텐츠를 통해 거미, 손연재 등 절친한 스타 '형수'들을 섭외해 화제를 모은 근황을 공개한다.
그는 예능인 못지않은 예능감으로 "이렇게 내가 섭외할 수 있는 여자분들이 많은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웃음을 자아낸다. 케이윌은 “다 제가 직접 섭외했다”며 지금까지 출연한 게스트들로 이지혜, 백지영, 거미, 손연재, 정지선 셰프 등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화제가 된 선혜윤 PD 섭외 비하인드도 밝혀진다. 케이윌은 과거 선혜윤 PD와 방송에서 일어난 해프닝 덕분에 더 진한 인연을 맺었다면서, 그 후 친분을 쌓아 섭외할 수 있었다고 관련 얘기를 공개한다.
또한 케이윌은 지난 2012년 서인국, 안재현,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던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가 고자극 반전 스토리로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월클 아저씨'에 등극한 사연을 공개한다.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리액션 영상과 댓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고.
이에 더해 작년 그 후속작으로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비에 서인국, 안재현이 다시 출연하며 큰 화제가 됐다고 밝힌다.
케이윌은 “앨범 낼 때마다 잘생겨진다”는 말을 들은 비하인드도 전한다. 그는 자신을 ‘못생긴 애 중에 제일 잘생긴 가수’라 일컬어지게 된 팬의 피켓 일화를 공개했고, 그 비화까지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형수님들’과 함께 유튜브를 접수하고, 예능감으로 토크쇼까지 사로잡은 ‘요즘 아저씨’ 케이윌의 활약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