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225억원 지원
연합뉴스
입력 2025-04-21 16:37:15 수정 2025-04-21 16:37:15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1일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이날부터 총 225억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담보력이 부족한 곳에 보증을 지원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내수경기 침체 등을 반영해 보증 규모를 지난해(200억원)보다 25억원 늘렸다. 이를 위해 송파구(1억원)와 우리·하나·신한은행(총 17억원)이 모두 18억원을 서울신보에 출연했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6개월이 경과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서울신보의 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하려면 협약은행(우리·하나·신한은행)이 지정한 영업점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증지원은 보증 한도 소진 때까지 이뤄진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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